심진보, 미투에 쏠린 관심속 쓸쓸히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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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보, 미투에 쏠린 관심속 쓸쓸히 세상 떠났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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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투'(MeToo, 나도 당했다)가 전반으로 확산되며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배우 심진보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심진보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가족들이 발견 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고인은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이 치러졌고 7일 발인을 마쳤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지난 6일 '막돼먹은 영애씨'를 함께 했던 배우 김현숙 정지순 윤서현 송민형 고세원 정다혜 임서연 등과 정환석PD를 비롯한 제작진도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故 심진보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2011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에 잔멸치 역으로 합류했다. 이후 '막영애' 시즌11까지 함께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심진보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학사 출신의 엘리트였다. 그러나 뒤늦게 배우에 대한 꿈을 품고 서울예대로 편입, 연기 열정을 불태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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