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아침, 몰래카메라 범죄, 택시 합승제 부활?, 마스크 팩 실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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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아침, 몰래카메라 범죄, 택시 합승제 부활?, 마스크 팩 실험 비교!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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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소 해 달랬더니 석면 뿌리고, 나 몰라라
2.고가 VS 저가, 마스크 팩 보습 효과는?
3.골프공의 습격! 1년 후, 지금은?
4.식품첨가물,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

[오늘아침 브리핑] 
 
1) 끊이지 않는 몰래카메라 범죄, 나도 피해자?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한 커피전문점. 여성 직원들이 이용하는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은 바로, 인근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파견 근무를 나온 남자 직원 A씨였다. 더욱 충격적인 건, A씨가 파견 근무를 나오기 전에 일했던 소속 매장에서도 1년 동안 몰래카메라를 찍어왔다는 사실!

서울특별시 강북구에서는 노래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뒤쫓아 가 몰래 신체를 촬영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이후, 피해자들은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다는 두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데.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몰래카메라 피해! <오늘 아침>에서 취재해본다.

2) 낯선 사람과 합승? 36년 만에 택시 합승제 부활? 
 
늦은 밤, 번화가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택시 승차난과 승차거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에서는 '택시 합승'을 허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982년 전면 금지되었던 택시 합승제! 과거와는 달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택시 합승을 통해 안전 문제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데! 하지만,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기사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과연, 택시 합승제는 36년 만에 부활할 수 있을까?!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TV신문고] 청소 해 달랬더니 석면 뿌리고, 나 몰라라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은 3월, 새 집에서의 새 출발을 준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그런데, 설레는 이사를 앞두고 주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바로, 이삿짐을 옮기는 일부터 입주 청소까지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것! 김수영(가명 38)씨는 입주 청소와 줄눈 시공을 의뢰했다가 시공업체와 언쟁을 벌인 후,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바로, 업체 측에서 청소와 시공으로 나온 먼지 및 폐기물을 집안 곳곳에 뿌리고 갔다는 것!

또 다른 사례자 최정민(가명 45)씨는 인테리어를 맡겼다가 계약된 날짜 내에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입주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특히, 공사대금 전액을 미리 지급했지만, 시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거나 하자가 많아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이사 및 인테리어 시공 피해 사례는 14년 512건, 15년 628건, 16년 63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즐거운 이삿날, 새집 준비에 마음을 다 써도 모자랄 때 법정 분쟁까지 번지게 되는 이사 관련 피해 문제, 해결방안은 없을까?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오늘아침 실험실] 고가 VS 저가, 마스크 팩 보습 효과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큰 일교차와 온도•습도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때, 거칠고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마스크 팩! 그런데 수분, 진정, 주름 개선 등 종류도 각양각색, 성분과 효과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마스크 팩 한 장 당 1천 원부터 몇 만원을 호가하기도 하는데. 가격만큼이나 효과가 있을까?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고가와 저가 마스크 팩의 성능을 비교했다.
1천 원짜리 저가 마스크 팩과 2만 4천 원의 고가 마스크 팩의 수분도를 측정, 놀랍게도 가격 차이만큼 보습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오히려 저가제품이 더 촉촉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외에도 마스크 팩에 들어있는 앰플의 양과 밀착력 등 다각도의 실험을 통해 고가VS저가, 마스크 팩의 효과를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알아본다.

[끝까지 간다] 골프공의 습격! 1년 후, 지금은? 
 
지난해 1월, 하루에도 수차례 가슴을 쓸어내리는 마을을 취재한 적이 있다. 마을 인근에 생긴 골프장에서 날아드는 골프공 때문이었는데.

날아온 골프공이 농작물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등 피해가 막대했다. 당시 지자체에서는 골프장 측과 주민들을 중재하겠다며 제작진에게 약속했었는데. 1년이 지난 현재, 주민들의 고통은 해결됐을까?

지난 7월, 골프장 측에서 둘레 40m 가량의 안전망을 설치해 줬지만, 아직까지 골프공이 날아드는 건 마찬가지라는데! 안전망의 높이가 겨우 10m정도밖에 되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피해는 이곳뿐만이 아니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사는 최정근(가명.57세) 씨는 길 건너에 위치한 해군골프장에서 날아드는 골프공 때문에 20년간 고통 받았다는데. 창문을 깨고 사무실까지 들어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최 씨가 가장 걱정하는 건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골프공이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골프장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랜 시간동안 고통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뭘까? 이들이 공포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알고계십니까] 식품첨가물, 피할 수 없다면 줄여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고, 종류 또한 다양한 가공식품! 하지만 식품의 맛을 높이거나 색소, 보존 등을 위해 사용하는 각종 첨가물들이 들어 있어 몸에 해롭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 마련!

가공식품의 첨가물들, 피할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줄여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집에서도 손쉽게 가공식품 속 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는 남기혜(47) 주부!

식품에 맞는 물을 붓기만 하면 된다는데, 과연 남기혜 주부가 말하는 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라면, 식빵, 어묵, 단무지 등 평소 즐겨먹는 가공식품 속에는 어떤 첨가물이 들어있으며 쉽고 건강한 방법으로 첨가물을 줄일 수 있는 비법까지, <오늘 아침>에서 소개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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