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규·권영국씨 입후보…“과열없는 선거 분위기”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별화물협회 차기 이사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부산개별화물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대 이사장 및 대의원 선출을 위해 지난 2~8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노현규, 권영국 후보 순으로 입후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 등록한 2명 모두 협회 집행부에 몸을 담은 바 있는 경력자다. 노 후보는 6대에 이어 7대 부이사장에 재임 중에 있으며 권 후보는 4대 때 부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의원은 30명 선출에 31명이 입후보 등록했다. 대의원은 다득표 순으로 당선자를 확정한다.
이사장 및 대의원 입후보 등록 결과는 현재의 차분한 선거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게 개별업계의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사장 및 대의원 선거는 과열·혼탁하지 않은 차분함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선관위는 오는 26일 투표가 끝난 뒤 기표함이 개표장(협회 회의장)에 도착하는 순으로 개표에 들어가 이사장과 대의원 당선자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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