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13차종 2만3천대 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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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3차종 2만3천대 결함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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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히터 문제로 화재 가능성 발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아우디 ‘A5’ 스포트백 35 TDI 콰트로를 포함한 13개 차종 2만3205대가 보조 히터 장치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1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제작된 차량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으면 된다.

2011년부터 2013년 제작된 지프 ‘그랜드체로키’와 크라이슬러 ‘300C’ 1939대는 발전기 부품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8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FCA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후 교체를 받는다.

르노삼성 ‘QM3’ dCi 38대는 전조등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아 야간 주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지난해 5월부터 7월 사이 제작된 차로,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국토교통부가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과 10월 사이 제작된 ‘QM3’ dCi 116대는 앞바퀴와 구동축 연결 부품 결함으로 앞바퀴 이탈 가능성이 확인돼 9일부터 리콜이 시작됐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신품 교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스즈키 ‘GSX-R1000A’ 등 2개 이륜차종 237대는 엔진제어장치 결함으로 주행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발견돼 14일부터 무상 신품 교환 리콜이 시작된다. 또한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290 슈퍼 듀크 R’ 등 3개 이륜차종 65대는 앞 브레이크 부품 결함이 발견돼 8일부터 리콜이 실시됐다.

이번 리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FCA코리아(080-365-2470), 스즈키CMC(031-767-3355),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02-790-0999)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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