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각종 논란 속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인용을 결정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조작과 선동에 권력을 찬탈당한 비운의 정권'이란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총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1년, 사익을 추구하지 않은 통치행위 꼴이고 가족 비리가 없는 유일한 정권 꼴이다"라며 "광기어린 여론재판의 희생양 꼴이고 인민재판의 극치 꼴"이라 주장했다.
신 총재는 이어 "MB의 검찰 소환으로 박근혜 마타도어 드러난 꼴이고 집단 마녀사냥 들통난 꼴이다. 조작과 선동에 권력을 찬탈당한 비운의 정권 꼴"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66)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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