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비누 발언 이시영, '파수꾼' 독려 21km코스 하프마라톤 완주 본방 사수 독려!
상태바
모유비누 발언 이시영, '파수꾼' 독려 21km코스 하프마라톤 완주 본방 사수 독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시영이 거침없는 '모유비누'발언으로 빅뱅 승리를 당황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21km코스 하프마라톤을 완주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해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에서 열연을 보여준 이시영은 방송 독려를 위해 서울 도심을 지나 올림픽 공원으로 도착하는 21km코스를 두 시간 여 만에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시영은 그 동안 뛰어난 운동신경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자세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처럼 여러 차례 입증된 이시영의 성실함과 다부진 체력은 새롭게 시작하는 <파수꾼>을 통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이시영은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8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하게 된 총 10명의 멤버인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러블리즈), 양상국이 해군 부사관에 입소, 첫 관문으로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날 멤버들의 체력측정을 위해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km 뜀걸음이 진행됐다. 남녀 멤버들 모두가 체력검정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이자 라이벌로 이시영을 꼽았다.

이시영은 입대 전부터 달리기에 유독 자신감을 보였다. 심지어 그녀는 해군 입소 직전 21km 마라톤을 완주하고 입대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이날 윗몸일으키기에서 남군 여군 통틀어 가장 많은 기록을 내는 위엄을 보였다. 이어서 벌어진 3km 달리기에서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프로복서 출신 이시영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3km 달리기에 남녀 멤버들이 동시에 출발했고 이시영은 여군들은 물론 남군들까지 모두 제치고 선두로 나서기 시작했고, 이에 박찬호가 승부욕이 발동한 듯 이시영을 바짝 뒤쫓았다.

한 바퀴를 돌자, 이시영은 답답하다는 듯 불쑥 앞으로 치고 나오며 선두로 달리고 있던 박찬호를 가볍게 제쳤다.

박찬호와 이시영은 선두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며 긴장감 넘치는 뜀걸음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굉장히 힘들어 보이는 박찬호와는 달리 이시영의 여유로운 표정에서 체력검정의 결과가 비춰지는 듯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시영은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야구선수 출신 이태성을 모두 제치고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인터뷰에서 이시영은 “사실 앞질러 가지 않으려고 했다. 뛰는데 생각보다 많이 느리더라”고 밝혀 코리안특급 박찬호에게 굴욕을 안겼다.

선두 탈환에 이어 거리를 벌리며 뛰는 이시영의 모습에 양상국은 “괴물이다. 어떻게 저렇게 달리지...태릉 캐릭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추월당한 코리안특급 박찬호는 “진짜 부끄러웠다. 나름 운동선수 출신인데 미치겠더라”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3월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승리의 싱글 라이프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의 럭셔리한 집은 물론, 원어민 못지않은 실력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글로벌 사업가의 면모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출산한 옆집 누나에게 선물하기 위해 유아용품에 직접 십자수를 놓는 승리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렸을 때부터 갈고 닦은 승리의 수준급 십자수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승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출산 선물의 주인공은 지난 1월 득남한 배우 이시영이었다.

승리는 "누나랑 제가 같은 피부 미용 클리닉을 다니다가 알게 됐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또 옆집에 살게 돼서 축하도 드릴 겸 인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직접 아기 신발을 만들어 이시영에게 선물했고, 이시영은 크게 감동했다. 이어 승리는 "얼마 전 멤버 태양이 결혼했다. 혹시 결혼에 대해 조언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이시영은 "얼마 전에 화장실에 가려고 남편에게 아기를 잠깐 맡겼는데 자기 젖을 먹이더라. 아기가 너무 울어서 그랬다는데, 그 뒤로 아기를 안 맡긴다"고 말해 승리를 당황시켰다.

이시영은 승리의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대뜸 "사실, 모유비누를 만들었는데 선물해도 되겠느냐"며 모유비뉴의 효능에 대해 진지하게 말했고 "몇 개 드릴까?"라고 물었다. 이에 승리는 진땀을 흘리며 "제가 몇 개 필요하다 하는것도 좀 이상하지 않느냐"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