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전원주택 보니 입이 쩍 "호화 별장 저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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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 전원주택 보니 입이 쩍 "호화 별장 저리 가"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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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연홍(42)이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호화 별장 뺨치는 전원주택이 재조명 되고 있다.

11일 스포츠월드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관계자는 "안연홍이 지난해 6월 남편과 협의 이혼을 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 하고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게 됐다.

지난 2013년 6월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안연홍이 남편 조정웅과 6개월 된 아들 조경성 군을 소개하며 부부가 함께 아들을 위한 힐링 하우스를 가꾸는 모습이 방영됐다.

어렵게 가진 첫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전원주택 생활을 택하게 됐다는 안연홍-조정웅 부부는 무엇보다 정원을 가꾸는데 정성을 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전원주택은 수영장과 넓은 정원을 갖추고 있는 3층 단독 주택으로 호화 별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정원내에 마련된 텃밭에 각종 채소를 심어 키우는 모습을 보이던 안연홍은 "아이가 새 소리 들으면서 깨고 뻐꾸기 소리 들으면서 자는 게 좋다"며 흐믓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남편 조정웅도 "아파트에서 사는 것 보다 자연의 냄새를 맡고 살 수 있어 너무 좋다"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연홍은 힘들게 가진 첫 아이에 대해 "다들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며 "연애를 짧게 해서 조금 더 신혼생활을 즐기고 가지려고 했는데 그 기간이 조금 길어졌다"고 밝혔다.

안연홍은 지난 2008년 당시 e-스포츠 게임 감독으로 활약하던 조정웅과 1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해 2013년 12월 아들을 낳았다.

1988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데뷔한 안연홍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마지막 작품은 2016년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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