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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공제 부산지부, ‘공감(공제사고 감소) 프로젝트’ 추진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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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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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악성사고 발생 사전 방지…‘사고 감소 TF’ 구성·운영
- 경각심 제고 등 홍보 강화…“조합원사 적극적 참여 필요”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전국택시공제조합 부산지부가 법인택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공감(공제사고 감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들어 개선되어가던 공제의 경영수지가 이달 들어 대형 악성사고 발생으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교통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서다.

전국택시공제조합 부산지부는 법인택시의 사고감소를 통한 공제의 경영수지 개선을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공감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새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개하는 공감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사고 감소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에는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눈 뒤 각 권역별로 공제의 팀장과 지역 대표 실무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2~3개월에 한 번씩 워크숍을 개최해 업계 의견 수렴과 함께 사고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조합원사 차고지 내 사고예방 문구를 담은 아크릴게시판을 부착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홍보문구는 1주일 단위로 교체해 사고 감소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또 대형 악성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전 조합원사에 알려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공제의 사고예방 활동에 택시업체들도 호응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운전자에게 사고예방 10계명을 담은 호소문을 사내 게시판에 부착하고 운전자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호소문에는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절대 금지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 후미추돌 사고 예방 등을 담고 있다.

올들어 2월말 현재 공제의 대인사고 피해인원은 95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27명보다 24명 늘었다.

하지만 2월말 현재 대물사고는 943 피해물로 지난해 동기 962 피해물에 비해 19 피해물이 줄었다.

공제의 경영수지는 대인사고는 약간 증가하고 대물사고는 조금 줄었으나 이 기간 대형 악성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경영수지는 크게 개선됐다. 2월말 현재 누적 적자는 11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26억8800만원에 비해 15억3200만원이 줄었다.

고영준 부이사장(공제담당)은 “법인택시의 사고감소를 통한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공감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들어 점차 개선되어가던 공제의 경영수지가 최근 발생한 대형 악성사고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을 고려해 사고예방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에 전 조합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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