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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퇴근 수요대응형 ‘다람쥐버스’ 3개 노선 추가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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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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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출근시간대 3개(장안·답십리, 세곡‧수서, 신림) 신설
- 4월 퇴근시간대도 8761번 시범운영…“시민 만족도 높아 증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몰리는 구간만 반복 운행하는 맞춤형 버스인 일명 ‘다람쥐버스’를 오는 26일부터 3개 노선을 추가 확대해 운행한다. 이

번 노선 추가로 지난해 6월부터 운행해온 다람쥐버스는 총 7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규 3개 노선은 8221번(장안2동 주민센터~장한평역~촬영소 사거리~답십리역), 8441번(세곡보금자리지구~수서역), 8552번(신림종합사회복지관~우림시장~신림체육센터~신림역)이다.

시는 차내 혼잡 정도 재차인원 60명 이상), 혼잡구간 길이(왕복 10km 내외의 단거리), 혼잡지속시간(1시간 내외) 등을 고려해 이번 신설 노선 구간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16일부터 퇴근시간대에도 다람쥐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 노선 4개 중 퇴근시간대 혼잡도가 가장 높았던 8761번(신촌로터리~국회의사당)을 평일 저녁시간대(17:30~19:30)에도 운행한다. 시는 차내 혼잡현상 완화 효과를 모니터링한 후 타 노선의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총 7개 노선에 다람쥐버스가 투입되면 시민들이 버스를 대기하는 시간이 6~8분에서 평균 2분~4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람쥐버스는 개통 이후 현재까지 총 41만4254명(일평균 243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이용자 수는 8개월 사이 34.1% 증가했다. 혼잡했던 기존 노선버스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110~180명 감소했다. 버스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혼잡’으로 표출되는 횟수도 25~40% 줄었다.

시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시 설문조사 결과, 다람쥐버스 종합만족도는 일반 시내버스(81점)보다 11.1점 높은 92.1점이었다. 또 ‘기존 노선의 혼잡도 개선에 도움이 됐다(96.2%)’, ‘타 지역 노선신설에 찬성한다(95.8%)’ 등 시민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출·퇴근 맞춤버스(다람쥐버스)의 확대 운행을 결정했다”며, “올빼미버스, 출·퇴근 맞춤버스처럼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정교한 핀셋처럼 해결하는 ‘수요대응형 버스 서비스’의 발굴 및 운영 개선을 통해 버스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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