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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서울 4대문 통과노선에 ‘전기시내버스’ 도입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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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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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버스 30대 운영…2025년까지 3천대 보급 목표
- 대당 2억9400만원, 충전시설 기당 최대 5천만원 지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에 전기버스 30대가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녹색교통진흥지역인 4대문 안을 통과하는 노선의 시내버스 30대를 교체 투입해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한양도성 내부 약 16.7㎢로 현재 시내버스 73개 노선, 2000여 대가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30대 보급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0% 이상인 3000대를 전기버스로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는 한 대 가격이 4~5억원에 이르는 전기버스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회사가 전기버스를 구입하면 1대당 2억9400만원을 지원하고, 충전시설 설치 때도 1대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서울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7400여대를 경유차에서 압축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한 바 있다. 다만 CNG버스는 경유 버스보다 친환경적이지만 여전히 질소산화물 등을 배출하고 있다.

황보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내버스를 녹색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전기버스와 더불어 연내 전기택시, 전기트럭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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