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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멕시코 랠리서 제조사 1위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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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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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대회서 다니 소르도 선수 2위
- 스웨덴 이어 올해 3번째 포디움에
- 포드팀과 12점 차이 벌려 1위 유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멕시코 랠리에서 선수 개인 순위 2위와 제조사 순위 1위에 올랐다. 현대차가 8일부터 11일(현지시각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3차 대회인 멕시코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스웨덴 경기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며 시동을 걸었던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서 포디움 입상과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하며 2018 WRC 전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2위, 안드레아 미켈슨(Andrea Mikkelsen) 선수가 4위에 올라 팀 포인트 30점을 획득해 포드 월드랠리팀(29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다니 소르도 선수는 최종 레이스에서 강력한 집중력과 공격적인 주행 실력을 발휘해 한 단계 순위를 올려 최종 2위로 포디움에 입상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이번 제조사 부문 1위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포드 월드랠리팀과 차이를 12점으로 크게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온과 먼지 등 가혹한 조건에서 펼쳐진 이번 멕시코 랠리에서 현대차 i20 랠리카는 3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하면서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티에리 누빌(Tierry Neuville) 선수는 현재 1위인 세바스티앙 오지에(Sebastian Ogier) 선수를 4점 차이로 뒤쫓고 있고, 남은 경기에서 선두를 되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미셸 난단(Michele Nandan) 팀 총괄 책임자는 “가혹한 조건 속에서도 한 대의 차량도 이탈 없이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제조사 부문 1위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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