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캐딜락이 부산 수영구에 캐딜락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캐딜락 공식 딜러인 오토샹젤리제에 의해 운영되는 부산 서비스센터는 센텀시티·광안대로·동해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형성돼 높은 접근성은 물론 고객 이용 편리성을 더했다.
부산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1522㎡에 단독 6층 규모로, 총 6개 워크베이가 구비됐다. 보다 빠른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퀵서비스는 물론 휠 얼라이먼트 전용 설비와 알루미늄 전용 판금·도장이 가능한 차체 전용 베이 등 최신 시설이 완비됐다. 특히 장시간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건물 5층에 위치한 장기 수리 전용공간으로 분리해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차량 수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품 주문 시 장시간 대기하는 점을 고려해 마련한 독립 부품창고 운영을 통해 부품 주문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부산 서비스센터에는 방문 고객을 위해 넓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고객 건강을 생각한 전신 안마기가 설치된 고객 전용 단독 라운지 층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각종 편의 시설도 한층 강화됐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캐딜락은 서비스센터 한 곳당 110대의 한정적인 수용 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고객 관리 및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캐딜락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진정성 있는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