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MAN), 수입 버스 최초 ‘버스 로드쇼’
상태바
만(MAN), 수입 버스 최초 ‘버스 로드쇼’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풀 라인업 직접 체험∙시승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만(MAN) 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로드쇼’를 진행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도로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준비과정을 거쳐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한 버스를 국내에 차례로 들여오며 국내 수입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2월까지 45대를 판매하며 수입 프리미엄 버스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에 수입 버스 최초로 버스 풀 라인업을 앞세워 버스 고객 120여명을 초청함으로써 고객이 직접 만 프리미엄 버스 우수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버스 로드쇼’를 진행한 것.

이번 로드쇼에는 국내 저상버스 중 가장 긴 차체 길이(12m)에 3개 출입문을 갖춘 ‘만 라이온스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와 국내 최다 정규 좌석(73석)을 보유한 ‘만 라이온스 더블데커(이층버스)’ 그리고 천장 개폐형 오픈탑 모델인 ‘만 투어링 버스(관광버스)’까지 총 3종 버스 전시와 더불어 실제 시내 및 고속도로를 운행해 볼 수 있는 체험 코스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여 고객들 만 버스 다양한 안전장치 및 승객을 배려하는 편의사양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다.

‘만 CNG 저상버스’는 국내 유일 3개 출입문을 갖췄고, 중앙 출입문에는 차체와 보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동경사판과 탑승자 쪽으로 차체가 최대 80mm까지 낮아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을 적용해 교통약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유럽 프리미엄 버스 특유 미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층버스 ‘만 더블데커’는 CNG 저상버스와 마찬가지로 전 좌석에 USB 충전포트를 구비해 승객 편의를 높였고, 각종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해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만 투어링 버스’는 국내 유일 천정 및 창문 개방형 단층 시내 관광버스로 기존 관광버스와 달리 앞뒤로 2개 탑승문을 설치해 승∙하차에 편의를 도모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안전성·편의성·쾌적성을 두루 갖춘 유럽 프리미엄 버스를 국내에 지속 도입하며 국내 대중교통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 대중교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버스 로드쇼를 시작으로 고객이 직접 만 버스를 체험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접점 행사를 계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형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부문 부사장도 “한국 고객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버스 로드쇼를 통해 고객이 만 버스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만트럭버스코리아 또한 현장에서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 요구에 발맞춘 버스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근 선진그룹 김포운수에 단일 차종인 ‘천연가스(CNG) 저상버스’ 30대를 공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