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 방음시설 개량작업’ 올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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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 방음시설 개량작업’ 올해 완료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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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 방음시설 개량작업이 올해 안에 완료된다.

부산교통공사는 39억원을 들여 도시철도 1호선 노후 방음시설에 대한 개량작업을 연내 완수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개량 대상 구간은 1호선 교량구간인 교대역에서 두실역까지다.

해당 구간의 방음시설은 1985년 개통 당시 설치된 이후 30년 이상 경과돼 미관상 문제는 물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산 68억원을 반영해 전체 대상 구간 10.5㎞ 중 7.6㎞를 개량했으며, 현재 2.9㎞ 구간이 남은 상태다.

공사 구간이 통행차로와 일부분 겹치는 만큼 작업구간에는 공사안내를 알리는 안전간판과 신호수 등을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노후 방음시설 개량 공사 발주 시 부산지역 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제한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흠 공사 사장은 “사업기간을 당초 2020년에서 2년 가량 앞당겨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시민 안전도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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