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1호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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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1호차 전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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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첫 고객 전달하며 판매 본격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2일 슈테판 크랍 사장 등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 GT’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형 파사트 GT 첫 번째 고객인 이형서(44)씨는 “평소 폭스바겐 브랜드를 좋아했고 아내 역시 티구안 오너로 실용성과 주행성능 등에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 있다”며 “파사트 GT는 비즈니스 세단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패밀리카로써 갖춰야 할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지녀 망설임 없이 구매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씨가 선택한 신형 파사트 GT는 2.0 TDI 프리미엄 모델로,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룬 유럽형 8세대다.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에 앞선 기준을 제시하는 새로운 MQB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휠베이스가 74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넉넉해져 패밀리카로서도 손색이 없다. 동급 차종에서 보기 힘들었던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사양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브랜드를 오랫동안 사랑해준 이씨에게 직접 파사트 GT 1호차를 전달해 기쁘며, 다른 고객도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해봄으로써 치열한 중형세단 시장에서 탁월한 선택일 파사트 GT를 경험해보기를 권한다”며 “최우선 과제인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며, 다시 한 번 폭스바겐을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서 슈테판 크랍 사장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했고 참석 직원이 모두 나와 축하해 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신형 파사트 GT 1호차 전달을 기념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여행용 캐리어와 폭스바겐 골프백, 그리고 웰컴 박스가 기념품으로 이씨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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