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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위험도 높은 49개 시설물 합동안전점검 돌입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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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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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개 혼잡역, 교량 3곳, 터널 14곳 등 외부전문가 동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국가안전대진단 정책에 발맞춰 32개 혼잡역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위험요인 집중 점검대상(C등급 이하)인 교량 3곳, 터널 14곳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공사는 현재 위험정도가 비교적 낮은 A, B 등급 554개소는 공사 자체 점검을 실시 중이다. 반면 위험정도가 높은 C등급 이하 교량 3곳과, 터널 14곳 혼잡역사 32개소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는 외부 전문가 7명이 총 51회 참여하고, 현장 경험을 원하는 교통 분야 전공 대학생 9명도 총 14회 동참한다.

공사는 시설물 현장 점검 방안으로 안전지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지도원은 담당 시설물 책임전담제로 운영되며 277개 전체 역과 11개 차량기지에 대해 2개월 주기로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지도원은 시설물 단순 고장 점검을 넘어 인적 오류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기 때문에 지하철 안전을 지하철 운영의 최우선 가치이자 목표로 삼고 있다”며 “현장 시설물 점검에 사장 등 경영진도 참여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해 안전한 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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