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 이후 대폭 폭락하며 불안정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상화폐 시세가 전 종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3월 16일 오후 10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4% 하락한 8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92% 하락한 66만 10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리플은 2.62% 하락한 742원, 비트코인 캐시는 1.44% 하락한 10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2.91% 하락한 17만 6600원, 이오스는 4.20% 하락한 5470원, 대시는 4.58% 하락한 44만 7500원, 모네로는 5.13% 하락한 22만 52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1.17% 하락한 1만 9300원, 퀸텀은 3.68% 하락한 1만 6200원, 비트코인 골드는 5.45% 하락한 6만 7600원, 제트캐시는 5.65% 하락한 25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세를 네이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주식 시세 확인하듯 네이버 검색창에 암호화폐 이름을 입력하면 곧바로 손쉽게 시세를 찾을 수 있다.
빗썸이 16일 '암호화폐 거래 시세 제공 서비스'를 위해 네이버와 제휴를 맺는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시세를 네이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세 제공 서비스는 3월 중 오픈 예정이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먼저 암호화폐 종목별 등락률, 시가, 고가 및 저가 등 가격 관련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거래량과 거래금액, 52주 최고가 및 최저가 등 자세한 시세 정보를 추가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이 많은 비투자자들도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빗썸 거래소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만 시세를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네이버 검색만으로도 관심있는 암호화폐 시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빗썸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말 국내 최대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과도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시세, 차트, 주요 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며, 추후 증권통 앱을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빗썸은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 쉽게 빗썸 시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암호화폐 거래의 저변 확대는 물론 거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하고 간편하게 투자 정보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