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충북】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지난 15일 본부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충북지방경찰청과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와 함께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르신 교통봉사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이 많았던 ‘교통안전지킴이 어르신’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본부는 충북경찰·지자체·각종 봉사단체와 협업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어르신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어르신 보행 중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현격히 감소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장재필 본부장은 “2018년에도 협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감소 활동은 물론 관내 경로당, 노인회관, 복지회관을 순회하면서 각종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어르신 지킴이 봉사대를 순찰·운영하면서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본부는 4월5일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와 상호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키로 하고 충북지방경찰청에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안전지팡이, 어르신 야간 반사 안전모자, ‘어르신 무단횡단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한 효자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각종 플래카드 게시 등 어르신 교통안전물품을 지원해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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