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국호환 '대중교통 안심카드'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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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국호환 '대중교통 안심카드' 내달 출시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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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교통카드를 잃어버렸을 때도 충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나온다.

코레일은 교통카드를 분실했을 때 카드에 남아있는 충전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고, 카드 구매비 부담을 대폭 낮춘 '레일 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사진>'를 다음달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일 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전국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때 쓸 수 있다. 카드 충전 금액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카드 분실 때 레일 플러스카드 홈페이지(railplus.korail.com)에 환불신청을 하면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충전 잔액을 환불받는다.

환불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전에 홈페이지에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레일 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의 가격은 1000원으로, 4월17일부터 코레일 광역철도역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타사 안심 교통카드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별도의 할인(청소년, 어린이) 등록절차 없이 구매할 때 자동으로 등록돼 훨씬 편리하다. 다른 청소년, 어린이 교통카드는 첫 사용일로부터 10일 이내 운영사 홈페이지에 할인 등록을 해야 할인운임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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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옥 2018-05-11 03: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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