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누적 방문객 2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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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누적 방문객 26만명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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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개관 1년 앞두고 달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개관 1주년을 앞둔 지난 18일까지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공간으로 서울·모스크바·디지털·하남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인 시설이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이달 18일까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에 월평균 2만300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전시와 차량 시승 등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서비스센터, 레스토랑,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까지 약 18개월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일반 고객 관심은 폭발적이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 레드닷 디자인상과 2018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브랜드 고유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2017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공간 분야 최우수상, ‘키네틱 스컬프처’가 공간 분야 본상, ‘식음공간’이 소매점 분야 본상 등을 수상했다. ‘2018 iF디자인상’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 부문 금상 및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키네틱 스컬프쳐’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시체험공간’은 강철을 녹이는 시점부터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질주하는 순간까지 총 12개 전시로 이뤄진 ‘상설전시’와 커넥트 월, 차량전시,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전시’로 구성돼 자동차 탄생부터 기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전시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1일 케니 지(Kenny G)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Nathan East)가 이끄는 ‘나단 이스트 밴드’가 참여하며 오프닝 공연으로는 국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함께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 기념 ‘케니 지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 티켓은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티켓 구매자에게는 공연 입장권과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상설전시 관람권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브랜드 장기 비전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브랜드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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