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60, 전륜구동·HEV 신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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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X60, 전륜구동·HEV 신규 추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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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 확대로 고객 접근성 강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인피니티코리아가 강렬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7인승 럭셔리 스포츠다목적차량(SUV) ‘QX60’ 새로운 트림을 선보였다. 이번 추가된 트림은 ‘전륜구동(2WD)’ 모델과 배터리를 함께 장착한 ‘하이브리드 AWD’ 모델이다.

QX60은 지난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2016년 한 차례 부분 변경을 거쳤다. ‘럭셔리 SUV’를 표방한 만큼 고급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최고 사양인 3.5리터 V6 엔진을 장착한 사륜구동(AWD) 모델 한 가지만 판매해왔다. 하지만 최근 인피니티코리아는 럭셔리 SUV QX60 관심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5000만원대 전륜 모델을 포함해 트림 다양성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전륜구동 모델은 기존 3.5리터 V6 엔진을 그대로 사용해 주행성능은 유지했다. 기존 사륜구동 모델과 비교해 공차중량이 줄어 고속 주행 연비가 리터당 9.7km에서 10.2km로 개선됐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됐다. 가솔린엔진과 배터리를 함께 사용해 저공해 차량을 선호하는 최근 자동차 트렌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연비 개선 효과도 탁월하다. 2.5리터 V4 가솔린엔진과 전기배터리를 함께 사용해 연비는 개선하고 이산화탄소와 공해물질 배출량은 대폭 줄였다.

 

가격은 전륜구동 모델 5990만원에 하이브리드 모델 6990만원. 신규 트림 추가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3월말까지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QX60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형 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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