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더 뉴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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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더 뉴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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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뷔 1주년 맞아 ‘T5’ 추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크로스오버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 국내 데뷔 1주년을 맞아 가솔린 모델인 ‘T5’를 추가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포함한 레저차량(RV) 부문에서 가솔린 비중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볼보 제품 전략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더 뉴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지난해 3월 말 국내 데뷔 이후 세단과 SUV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볼보 세그먼트 차량으로 각광받아왔다. 최근 거세지는 워라밸(Work Life Balance 줄임말) 열풍으로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게 된 한국인에게 세단의 주행감은 물론 사륜구동 SUV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모두 갖춘 ‘더 뉴 크로스컨트리’가 SUV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동급 최고 수준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볼보 상품 전략이 ‘T5’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볼보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4존 독립온도조절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능이 대거 기본 탑재됐다.

 

다운사이징 2리터 4기통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254마력에 최대토크 35.7kg·m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이번 출시되는 가솔린 차량은 ‘T5’와 ‘T5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6770만원과 739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시장 반응에 따라 향후에도 가솔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더 뉴 크로스컨트리 T5 차량이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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