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남아 관광시장 문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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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남아 관광시장 문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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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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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테마상품 개발 위해 22명 초청·관광지 시찰

[교통신문]【전북】전북도가 지난 21일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테마상품 개발을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여행사 및 언론홍보매체 22명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

전북도를 방문한 시찰단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현지 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남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테마상품을 발굴해 여행상품화 하고 동남아 현지 홍보매체에 홍보할 예정이다.

동남아 관광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해 ‘공연, 전통시장, 체험, 먹거리’를 소재로 전주남부시장과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시찰하였다.

전주남부시장에서는 ‘전주남부시장 글로벌명품사업단’ 의 시장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가를 방문한 후 2층 청년몰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기념품 만들기(4종) 체험을 실시했다.

전북도를 대표하는 전주한옥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북도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으며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거닐었다.

도는 지난해부터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관광박람회, 세일즈 콜을 중점 추진한 결과, 지난해 외국인 전용셔틀버스 동남아 탑승률이 33.5%로 전년비 8.7% 상승하는 등 동남아 개별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꽃, 단풍, 스키 등 계절 상품을 선호하는 동남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벚꽃축제, 꽃잔디, 단풍축제와 무주리조트 등을 연계한 자연관광상품과 함께 한복, 한지 체험 등을 융합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홍보 판매해오고 있으며, 채식주의자나 무슬림을 위한 버섯전골, 비빔밥도 같이 상품으로 엮었다.

박명용 관광총괄과장은 “최근 동남아 관광시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전북도의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전통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테마관광을 동남아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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