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창고·다우기술 물류대행 제휴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스타트업 마이창고가 SNS쇼핑 채널과 결합한 풀필먼트를 통해 유통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일 마이창고는 국내 1세대 IT기업인 다우기술과 제휴 계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파트너사인 다우기술은 SNS 상에서 상품 판매의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SNS Form을 운영 중인데, 해당 서비스에서 비롯된 물류 대행 업무를 마이창고가 맡게 되며, 관련 풀필먼트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등록만으로 주문서와 결제 링크가 자동 생성되는 SNS폼을 통해 주문·결제·배송·매출·전산까지 관리가 가능하고, 여기에 택배출고와 재고관리 등 풀필먼트가 추가되면서 원스톱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구축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양사는 쇼핑몰 솔루션에 풀필먼트 서비스가 결합되면, 그간 물류 업무에 대한 온라인 셀러의 고민 해결은 물론이며, 본업인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상호 윈윈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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