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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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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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운영차량으로 전기차 ‘i3’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18일 열린 ‘2018 서울국제마라톤’에 대회 운영차량으로 친환경 순수 전기차 ‘i3’을 지원했다. 제공된 11대 차량은 선수들 앞에서 기록을 알려주는 시계 차량과 현장 심판진 운영차로 활용됐다. 마라톤 대회에서 전기차가 선호되는 이유는 선수들 앞에서 달려야 하는 운영차 특성상 배기가스가 최대한 없어야하기 때문이다.

‘i3’은 베를린 마라톤과 빈 마라톤, 도쿄 마라톤 등 세계적인 대회에 후원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마라톤 대회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에 지원된 차량은 전 세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베스트셀러인 BMW ‘i3’ 94Ah 모델로 배출가스 제로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94Ah, 33kWh 용량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1회 충전에 최대 20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170마력에 최대토크 25.5kg·m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 상무는 “국내에서 i 모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가 전기차와 함께 공해 없는 친환경 마라톤 대회에 동참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 골드라벨 레이스로 세계 정상급 엘리트 선수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부문 풀코스에 2만명, 10km 코스 1만5000명에 릴레이 3000명 등 총 3만8000명이 참가했고 전 세계 112개국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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