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궁극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정통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및 ‘GT 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신차 GT는 프리미엄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가 지난 2009년 선보인 SLS AMG에 이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다. 퍼포먼스와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메르세데스-AMG 본질과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상징적 모델로 꼽힌다.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 및 GT S는 기존 다이아몬드 그릴 대신 GT 패밀리가 가진 모터스포츠 DNA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수직 바 형태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채택해 더욱 강렬한 외관으로 재탄생됐다. 프런트 미드십 엔진 콘셉트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 및 GT S는 알루미늄 경량 구조를 갖췄고, GT S 기준으로 기존 510마력에서 522마력까지 출력이 커진 4리터 V8 바이 터보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클러치 7단 자동변속기가 최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궁극의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했다.
또한 2018년형 메르세데스-AMG GT와 GT S에는 모터스포츠에서 차용한 다양한 기술적 요소를 AMG GT 기본사양으로 탑재해 날렵하고 역동적이며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보장한다. 인텔리전트 알루미늄 경량 구조와 더불어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과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GT S에는 AMG 전자식 후륜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AMG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GT는 1억7300만원, GT S는 2억12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