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의 최종 단계라 할 수 있는 문전배송이 블록체인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Modex가 완전한 기능성을 갖춘 알파 제품을 론칭, 최근 ‘Smart Contract Marketplace’ 상품을 블록체인용 앱스토어 시장에 출시한데 따른 것이다.

대금지연·임의배송 등 라스트 마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원천봉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개발자와 기업들이 확장된 블록체인 툴을 공급해 멀티 타입의 사설 블록체인을 쉽게 도입할 수 있게 설계돼 있어, 다양한 제3자 앱과 웹 플랫폼을 위한 중앙 허브로 접속해 스마트 계약을 처리할 수 있다.

Modex 플랫폼에는 소비자용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비롯해 기업 비용 절감, 개발 툴, 커뮤니티 신뢰 및 참여, IP보호, 개발자들의 수익창출 기회가 제공되며, 이더리움 기반의 서비스는 Waves, Coco, Komodo, Ark 등 스마트 계약 기능을 갖춘 다양한 프로토콜로 지원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미하이 이바스쿠(Mihai Ivascu) Modex CEO는 “Modex는 스마트 계약 마켓플레이스 이상의 역할을 하며,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스마트 계약과 사설 블록체인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작성, 도입·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툴 모음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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