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22일 하노이 개소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국의 스마트시티와 교통물류 인프라 기술이 베트남에 전파된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와 교통물류의 인프라 증설사업이 본격 가동된데 따른 것이다.
협력방안 및 구체적 이행사항은 ‘베트남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협력 세미나’와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서 논의됐으며, 논의 결과를 취합해 국내 건설기술의 베트남 현지화가 검토·추진된다는 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설명이다.
건설연에 따르면 거점기관인 협력센터에서는 교차성능인증을 비롯, 건설기준·ITS 등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이 이뤄지며, 20억원 상당의 국토교통부의 ODA 사업인 맞춤형 중온 아스팔트 기술을 최적화해 현장 배치하는 미션을 3년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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