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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사업조합, 승무복장과 택시표시등 집중 점검 나선다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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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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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255개 업체, 2만여 대 차량 대상
- 운수종사자 복장 착용과 택시표시등 불법 작동 여부 중점 점검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이 '2018년 상반기 차량 환경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조합은 26일부터 5월 4일까지 39일간 255개 택시업체, 2만2만2600여 대의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지정복장 착용 여부 및 택시 표시등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조합은 3명씩 1조로 묶어 7개 조를 편성, 택시차고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준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며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알린 후 이후 문서로 회사에 한 차례 더 정식 통보한다.

점검의 중점 대상은 운수종사자 복장 착용과 택시표시등 불법 작동 여부다.

점검조는 운수종사자 지정복장 착용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의무 착용을 요구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지정복장은 상의 줄무늬 셔츠 2벌과 조끼 1벌로 지난해 11월 모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됐다.

또한, 택시 기사가 택시표시등과 빈차표시등을 임의로 점·소등하는 행위도 중점 점검한다.

택시표시등 임의 조작 행위가 승객 골라 태우기 등으로 악용되면서 서울시와 조합은 각 택시 회사에 예방 교육 시행을 요구하고 지켜지지 않을 시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

이 밖에 조합은 차량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지, 매일 1회 이상 차량 내·외부를 세차하는지 등 차량 청결과 안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그 외에도 카드결제기 정위치 장착 여부, 지정부착물 관리 상태 등도 점검 대상이다.

문충석 조합 이사장은 “운수종사자의 복장과 용모가 단정해야 승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며 “지정복장 착용 점검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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