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대구】대구교통안전공제연합회가 ‘1분기 정기월례회<사진>’를 개최,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에 5개 공제가 함께 동참하고 봄철 안전운행을 위한 가드라인을 제시했다.
각 공제별 ‘교통사고 3% 줄이기 운동’을 목표로 삼고 ▲전세버스는 성수기를 맞아 차내 안전사고를 위해 승무 운전자가 승객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화물은 사고발생 다발자를 대상으로 중점 교육과 1년내 3회 이상 사고다발자를 특별관리를 실시하며 ▲택시는 자부담금제 시행 이후 사고 감소로 이어졌지만 최근 심야운행 시 과속사고 발생이 늘고 있어 ‘과속운전 안하기 운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어 ▲개인택시는 사고다발자를 특별검사 대상자로 분류해 개인에게 안전운행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버스는 차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미끄럼 방지테이프를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태완 회장은 “지난 한해 5개(버스, 택시, 화물, 전세버스, 개인택시)공제의 노력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올해도 각 공제에서 운전자 및 운수사업체를 중심으로 교육을 통한 안전운행 실천에 최선을 다하자” 고 당부했다.
한편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4월 달에는 사고다발지점에서 육운공제,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등이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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