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한마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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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한마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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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 목적
▲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사진 첫째 줄 맨 오른쪽),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이영석 수석부위원장(첫째 줄 맨 왼쪽)을 비롯한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쌍용자동차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8 한마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7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차 한마음장학회 운영위원과 평택지역 중학생(27명)·고등학생(22명)·대학생(2명) 등 장학생 51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다목적차량(SUV)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을 둘러보며 국내 SUV 시장은 물론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쌍용차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쌍용자동차는 지난 27일 평택 본사에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학생 5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증서 수여식장의 모습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한마음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육성·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은 “우리 지역 학생이 자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교보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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