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69.8%(▲0.7%p), 부정 25.2%(▼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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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 69.8%(▲0.7%p), 부정 25.2%(▼1.4%p)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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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018년 3월 4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1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69.8%(부정평가 25.2%)로 70% 선에 육박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23일) 일간집계에서 68.8%를 기록한 후, 베트남·UAE 순방외교 관련 보도가 이어진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대통령 개헌안이 발의되었던 26일(월)에 69.3%로 오른 데 이어, 방북 예술단 구성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았던 27일(화)에도 70.0%로 상승했다가, 북중 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되었던 28일(수)에는 69.7%로 집계됐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진보층과 40대, 수도권에서는 하락한 반면, 보수층(36.2%→46.2%, ▲10.0%p)에서는 큰 폭으로 올랐고,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80% 선에 근접한 20대(75.0%→79.4%, ▲4.4%p)와 30대, 50대, 충청권(65.1%→72.3%, ▲7.2%p)과 대구·경북(TK)에서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오름세는 지난 26일의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해 찬성 여론이 증가하고, 방북 예술단 구성과 문 대통령의 베트남·UAE 순방외교 관련 보도가 관심을 모은 것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8일 실시한 제2차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지난주 21일에 있었던 1차 조사(59.6%) 대비 4.7%p 오른 64.3%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찬성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고, 여전히 반대가 대다수인 보수층(1차 26.2%→2차 36.9%, ▲10.7%p)과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린 TK(1차 29.2%→2차 46.0%, ▲16.8%p)에서도 찬성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2.2%(▼0.4%p)로 소폭 내렸으나 3주째 50%대 초반의 강세를 이어갔고, 자유한국당 역시 19.6%(▼1.0%p)로 하락하며 지난 두 달 동안 20% 선 전후에서 정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7.3%(▲0.9%p)로 한 주 만에 7%대를 회복했으나 통합 창당 이후 6주째 한 자릿수 지지율이 지속됐고, 정의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5.0%를 기록하며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 최고 5%대의 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 역시 지난주와 동률인 2.6%로 4주째 2%대에 머물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69.8%(▲0.7%p), 부정 25.2%(▼1.4%p)

-70% 선 육박하며 상승세. 보수층(36.2%→46.2%) 큰 폭 상승, 80% 선 근접하며 가장 높은 지지율 기록한 20대(75.0%→79.4%)와 30대·50대, 충청권·TK에서 주로 결집

-23일(금) 68.8%(부정평가 26.8%) ↗ ‘베트남·UAE 순방외교 보도, 대통령 개헌안 발의’ 26일(월) 69.3%(25.2%) ↗ ‘방북 예술단 구성 관련 관심 증가’ 27일(화) 70.0%(25.5%) → ‘북중 정상회담 보도 확대’ 28일(수) 69.7%(25.5%)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한 찬성 여론 증가, 방북 예술단 구성과 베트남·UAE 순방외교에 대한 관심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

-2차 ‘대통령 개헌안 발의’ 국민여론 조사: 찬성 59.6%(21일 1차) → 64.3%(28일 2차), 보수층(26.2%→36.9%)과 TK(29.2%→46.0%)에서 찬성 큰 폭 상승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3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71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1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3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69.8%(매우 잘함 49.4%, 잘하는 편 20.4%)로 70% 선에 육박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내린 25.2%(매우 잘못함 13.6%, 잘못하는 편 11.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7%p 증가한 5.0%.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23일) 일간집계에서 68.8%(부정평가 26.8%)를 기록한 후, 베트남·UAE 순방외교 관련 보도가 이어진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대통령 개헌안이 발의되었던 26일(월)에 69.3%(부정평가 25.2%)로 오른 데 이어, 방북 예술단 구성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았던 27일(화)에도 70.0%(부정평가 25.5%)로 상승했다가, 북중 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되었던 28일(수)에는 69.7%(부정평가 25.5%)로 집계됐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진보층과 40대, 수도권에서는 하락한 반면, 보수층(36.2%→46.2%, ▲10.0%p)에서는 큰 폭으로 올랐고,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80% 선에 근접한 20대(75.0%→79.4%, ▲4.4%p)와 30대, 50대, 충청권(65.1%→72.3%, ▲7.2%p)과 대구·경북(TK)에서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측은 이와 같은 오름세에 대해 지난 26일의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해 찬성 여론이 증가하고, 방북 예술단 구성과 문 대통령의 베트남·UAE 순방외교 관련 보도가 관심을 모은 것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일간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UAE 순방외교 관련 보도가 이어진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했던 26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23일) 일간집계 대비 0.5%p 오른 69.3%(부정평가 25.2%)로 시작해, 방북 예술단 구성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았던 27일(화)에도 70.0%(부정평가 25.5%)로 상승했다가, 북중 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확대되었던 28일(수)에는 69.7%(부정평가 25.5%)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69.8%(부정평가 25.2%)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7.2%p, 65.1%→72.3%, 부정평가 22.8%), 대구·경북(▲3.6%p, 50.5%→54.1%, 부정평가 41.4%), 연령별로는 20대(▲4.4%p, 75.0%→79.4%, 부정평가 18.4%), 30대(▲3.3%p, 73.9%→77.2%, 부정평가 22.0%), 50대(▲2.0%p, 63.1%→65.1%, 부정평가 28.3%),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0.0%p, 36.2%→46.2%, 부정평가 50.7%)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2.6%p, 74.2%→71.6%, 부정평가 23.9%)과 경기·인천(▼2.1%p, 72.3%→70.2%, 부정평가 25.3%), 40대(▼3.4%p, 80.7%→77.3%, 부정평가 20.4%)와 60대 이상(▼1.3%p, 57.1%→55.8%, 부정평가 33.7%), 진보층(▼5.0%p, 89.5%→84.5%, 부정평가 11.3%)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8년 3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71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1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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