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연료기업 로, CNG 자동차 튜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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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연료기업 로, CNG 자동차 튜닝 지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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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개조 가능…가격 낮춰 홍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대체연료전문기업 로가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목적으로 일반인에게 초저가 CNG튜닝 지원에 나선다.

평균 500만원을 웃도는 비용을 380만원으로 낮춰 일반인에게 한정 수량으로 CNG튜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NG개조 지원 사업은 수도권 삼천리도시가스, SK코원에너지, 서울도시가스 3개사와 천연가스차량협회와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한다.

CNG 자동차는 도시가스의 저장효율을 높이기 위해 압축을 통한 용기저장 방식으로 차량에 연료장치를 추가해서 두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CNG튜닝은 LPG처럼 자격이 필요 없이 누구나 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CNG는 수송용 연료가 아닌 도시가스로 분류돼 저가로 공급되므로 매년 대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수원, 전주, 대구, 포항 등 전국 4개 협력 장착점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 트렁크에 설치되는 CNG 저장탱크는 탄소섬유 재질로 폭발 위험성이 없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의 엄격한 검사를 통한 튜닝으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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