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닛산이 ‘닛산 국제 서비스 기술인 콘테스트(NISTEC)’와 ‘닛산 국제 서비스 어드바이저 콘테스트(NISAC)’ 등 애프터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대최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NISTEC 및 NISAC 기술 경진대회는 닛산 글로벌 행사로, 2년마다 각 국가별 최고 정비사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선발하는 대회다. 닛산은 기술 향상을 통한 서비스 만족 및 애프터세일즈 분야 종사 정비사 기술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고객 응대 스킬 향상 등을 목적으로 경진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기술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전 선발된 닛산 테크니션 8명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8명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테크니션은 NISTEC 부문에서 자동차 및 부품 정비 능력을 겨뤘다. 서비스 어드바이저 NISAC 부문은 고객 응대 및 차량 운송 상황 관리 등 반드시 갖춰야할 능력을 역할극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올해 기술 경진대회 우승자는 NISTEC 부문에서 부산 에쓰비서비스 김종혜씨가, NISAC 부문에서 일산프리미어 오토모빌 노현균씨가 각각 차지했다. 두 우승자는 오는 6월 일본에서 열리는 닛산 ‘아시아 지역 기술 경진대회’와 ‘글로벌 어워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이번 대회 두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 기술 경진대회는 서비스 품질이 곧 고객 만족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기획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닛산 차량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단계에서 고객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