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사회공헌 대상 2년 연속 수상
상태바
한성자동차, 사회공헌 대상 2년 연속 수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조선일보 주최 학술교육 부문 대상
▲ (왼쪽부터) 디지틀조선일보 김영수 대표이사, 한성자동차 김종복 상무가 사회공헌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달 29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제7회 ‘2018 사회공헌대상’에서 학술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한성자동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과 꿈이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중·고교 학생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선발해 그들 꿈을 지원하는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술 영재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재정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에 선발된 드림그림 장학생은 매달 장학금과 함께 정기적으로 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수업, 여름 심화 아트 캠프, 각종 문화예술 체험, 작품 전시회 등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런 혜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되는데 졸업과 동시에 드림그림 프로그램에서도 졸업하게 되고 빠진 인원만큼 새로운 학생을 선발해 매년 같은 인원수 장학생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장학생 20명과 멘토 20명으로 시작된 드림그림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한성자동차 30주년을 맞이해 장학생과 멘토 인원을 두 배로 늘려 현재 장학생·멘토 각각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7기 드림그림 발대식에서는 신규 장학생 7명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드림그림 장학생은 매달 장학금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여름 심화 아트 캠프, 문화예술체험, 연말 전시회 등 다양한 예술관련 경험과 미술교육을 받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생들의 예술관련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등이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아마추어 아티스트로서 유명 작가와 함께 완성한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드림그림 프로그램에 대한 자체 지원도 남다르다. 2013년부터 시작된 ‘드림그림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장학생과 한성자동차 임직원을 1대 1로 매칭해 한성자동차 임직원이 직접 장학생과 주기적으로 교류하며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한성자동차 전시장 내에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 작품을 전시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드림그림 장학 사업은 단순 미술 교육 및 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활동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13년 대구 영생애육원 벽화 그리기, 2014년 흑석동 중앙대 모빌작품 기증 등의 재능 나눔을 시작으로 2014년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해 ‘서울 중앙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 2015년 ‘구로디지털 단지 역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2016년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리모델링 프로젝트’ 그리고 2017년 서울거리예술축제 참여 등 공공예술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드림그림 장학 사업’ 성공적 운영과 지역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가 2016년 10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또한 2017년 디지털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메세나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등 다수 상을 받았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미술 부문 영재를 지원해 미래 세대 인재 육성에 기여하려는 한성자동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그림 장학사업과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