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아이 개인택배 C2C채널 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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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아이 개인택배 C2C채널 본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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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미디어·SK플래닛 협업…OK캐쉬백 연동 상품 출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온라인 택배 중계채널인 로지아이가 개인간 거래 C2C 서비스로 확대된다.

로지아이 운영사인 ㈜파슬미디어가 SK플래닛의 OK캐쉬백 앱과 연계해 개인택배 상품을 출시한데 따른 것이다.

양사의 협업에 따라 OK캐쉬백 모바일 앱 상에서 서비스 주문신청이 가능하며, OK캐쉬백포인트로 택배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출시된 개인택배 서비스는, 희망일자에 기사가 방문하는 ‘지정일 방문택배’, 기사방문 희망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는 ‘방문시간 지정서비스’, 신청 당일 4시간 내 배송되는 ‘당일 배송택배’, ‘편의점 택배’ 4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파슬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싱글족 증가와 온라인 개인간 거래 활성화에서 비롯된 개인택배 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최근에는 신한카드 FAN에 개인택배 서비스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 OK캐쉬백과의 협업 등 개인택배 부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로지아이 서비스는 업무제휴 업체인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BGF포스트(CU편의점택배), 이륜차 퀵물류 스타트업 원더스 등을 통해 제공되며, 배송추적 및 알림서비스인 택배파인더와 픽업 예약, 택배 포인트 서비스 등 부가기능을 강화한다는 게 회사 계획이다.

김홍준 파슬미디어 택배사업본부 이사는 “집하기사의 방문시간을 의뢰인이 직접 지정하는 ‘방문시간지정서비스’를 서울전역에 제공함으로써 이용거래의 편의성을 확보하는 등 개인택배의 질적 개선을 추진 중”이라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손쉽게 택배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중계채널을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해 상품 다양성과 참여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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