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문 대통령은 6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한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 후임에 김정렬(57·사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지난 2일 임명했다
김 제 2차관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차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충남 서천 출신으로 고교 검정고시를 나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2회)에 합격했다. 영국 웨일스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토부 정책기획관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도로국장 등을 역임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직원들과 스킨십이 좋다는 평이다. 도로, 교통 관련 주요 보직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 교통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전문성을 갖췄다고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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