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감성·기술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 ‘K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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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감성·기술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 ‘K9’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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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풀 체인지 최고급 대형세단

왼쪽부터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황수미 소프라노, 박한우 사장,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담당 사장, 이종욱 총괄PM담당 부사장, 유현준 교수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 방향 아래 기아차 전사적 역량을 총 집결해 프리미엄 가치 정수를 담았다는 플래그십 세단 ‘더 K9’이 공식 출시됐다. 기아자동차가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더 K9’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기아차를 지켜봐 준 고객이 더 K9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브랜드 가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K시리즈 2세대 라인업을 완성하고 브랜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더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과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 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및 강화된 안전성 등을 통해 대형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 플래그십 세단이다.

특히 현존 최고수준 첨단 주행 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한층 확대된 차체 크기에 파워풀한 엔진 라인업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에 총 8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5490~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6650~823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9330만원이다. 세부 트림별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플래티넘I 5490만원, 플래티넘II 5950만원, 플래티넘III 6890만원, 그랜드 플래티넘 7750만원이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마스터즈II 6650만원에 마스터즈III 7370만원이고 그랜드 마스터즈는 8230만원이다. 5.0 가솔린 모델은 퀀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9330만원이다.

전 트림에 차로유지보조(LFA), 전방/후측방/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FCA/BCA-R/RCCA), 안전하차보조(SE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국내 최고 최다 수준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시퀀셜(순차점등) 방식 턴 시그널 램프를 포함한 풀 LED 헤드/리어램프 등을 기본 적용함으로써 주행안전성과 편의성을 동급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CC와 연계해 선행 차와 차간 거리 유지, 차로 중앙 주행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도로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조향 및 가감속을 제어하는 ‘차로유지보조(LFA)’를 비롯해 곡선이나 안전구간 진입 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과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와 충돌이 예상될 시 자동 제동을 통해 충돌을 방지하고 피해를 경감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 또는 사람이 감지되면 클러스터 팝업 및 경고음으로 탑승자에게 후방 위험물체 접근을 알려주는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전 트림 기본 장착됐다.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주행기술은 국내 지도를 기반으로 도로환경에 최적화 설계됐다.

이 밖에도 방향지시등 조작 시 해당 방향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후측방모니터(BVM)’,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내기순환 모드로 전환하는 ‘터널연동 자동제어’,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국산차 최고 최다 수준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량 이용에 관련된 모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3.8 가솔린 모델은 고배기량의 V6 3.8 람다II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3.3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함은 물론, 고급 대형차 시장에서는 유일하게 5000만원 중반대로 선보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3.8 플래티넘II 트림의 경우 전 트림 기본 적용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양을 포함해 후측방 모니터와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추가 됐음에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돼 추후 국내 고급차 시장 판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전자제어 서스펜션, 19인치 스퍼터링 휠, 12.3인치 풀 TFT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해 차별화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한다. 특히 마스터즈II 트림은 6650만원으로 책정돼 동급 최고수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우수한 신차 상품성을 더욱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5.0 가솔린 모델은 1열 뿐만 아니라 2열 편의사양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쓴 기아차 플래그십 모델로 최상위 트림에 부합하는 첨단 편의사양과 최고급 인테리어가 모두 집약됐다. 특히 뒷좌석 듀얼 모니터와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뒷좌석 냉방 통풍시트 등이 기본 적용돼 후석 탑승자에게도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전장 512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축거(휠베이스) 3105mm로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한층 증대해 웅장한 이미지와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 커진 차체와 더불어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은 차별적 내·외장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섬세히 다듬어졌다.

우선 외장 디자인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고, 차별화된 시그니처 그래픽에 더욱 커진 차체에서 느껴지는 웅장한 품격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풍부하고 섬세한 면 처리와 아일랜드 파팅 기법이 적용된 후드, 빛의 궤적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시퀀셜(순차점등) 방식 턴시그널 램프가 적용된 ‘듀플렉스(Duplex) LED 헤드램프’, 응축된 에너지가 확산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시각화해 이중 곡면 디자인으로 세련된 볼륨과 디테일을 강조한 ‘쿼드릭 패턴 그릴’, 와인 빛 그라데이션과 입체적 자형으로 차별화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측면은 휠베이스 확대를 통해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시각적인 안정감과 중후함을 추구하면서 스테인레스 재질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과 견고해 보이는 C필러 디자인이 조화된 DLO(Daylight Opening), 입체적인 사이드 크롬 가니시, 변화감 있는 이중 캐릭터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 이미지를 표현했다.

세련된 인상과 고급스러움의 조화로 완성도를 높인 후면은 헤드램프와 통일된 디자인 그래픽을 적용해 일체감을 구현하면서도 램프 주변에 메탈릭 베젤을 적용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퀀텀(5.0)·마스터즈(3.3T)·플래티넘(3,8) 등 엔진별 트림명을 차별화된 자형으로 후측에 부착해 세련된 고급감을 연출했다.

 

기아차는 내장 디자인을 ‘Confident Richness: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개발했다. 최적 인테리어 패키지 설계를 바탕으로 시계성과 개방감 향상, 실내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우아한 인테리어, 세계 유명 브랜드와 협업, 최고급 내장 소재 등을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기능적인 프리미엄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실내 공간 각 부분 연결감을 강화해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포근히 감싸는 것 같은 안락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됐고,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외부 가림 영역을 최소화하고 실내에서 보는 실외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파노라믹 뷰’ 디자인을 적용해 시계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시트뿐만 아니라 1·2열 도어 트림부에도 적용된 세련된 퀼팅 패턴, 최고급 리얼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 및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소재가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된 시트, 크롬도금 스위치, 고급 서라운드 기능 탑재로 현장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 크렐/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해 더 K9만의 품격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특유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갖춘 해외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다수 감성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우선 세계적 색상 권위기관인 ‘팬톤 색채 연구소’와 협업해 플로어 콘솔, 전/후석 플로어 공간, 도어트림 맵포켓 등 최대 16개 부위에 배치된 무드 조명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를 적용했고,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 협업해 고급감을 강조한 ‘아날로그시계’를 탑재했다. 특히 ‘모리스 라크로와’는 단순히 더 K9에 탑재하는 용도 시계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K9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손목시계 2종(그래비티, 트래디션)을 선보였다. 시계는 인터넷 공식 웹사이트나 서울 기아 비트360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차 색상은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딥크로마 블루, 레이크 스톤, 마르살라, 스노우 화이트 펄, 실키 실버 등 총 7가지 외장 컬러와 블랙 원톤, 베이지 투톤, 다크 브라운 원톤, 시에나 브라운 스페셜 등 총 4가지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

신차는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은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구축해 여유롭고 풍부한 가속감과 최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가솔린 람다 3.8 V6 GDI, 가솔린 터보 람다 3.3 V6 T-GDI, 가솔린 타우 5.0 V8 GDI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이 운영된다.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15마력에 최대토크 40.5kgf·m, 복합연비 ℓ당 9.0km(18인치 2WD기준) 엔진성능을 갖췄다. 5.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425마력에 최대토크 53.0kgf·m 힘을 갖췄고, 복합연비는 ℓ당 7.5km(19인치 AWD기준) 성능을 구현했다. 트윈 터보차저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과 실용 성능을 향상시킨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f·m 힘을 갖췄고, 복합연비는 ℓ당 8.7km(19인치 2WD기준) 수준이다.

신차는 ‘Confident Comfort’라는 주행개발 목표아래 안정적이고 편안하면서도 든든함과 응답성이 강조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더불어 고급차 기본속성인 압도적인 승차감과 정숙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도로를 노면 특성에 따라 총 1024개로 세분화해 실 도로환경에서 최고 수준 승차감을 구현했고, 타이어 공명음 저감 공명기 휠 탑재, 후석 샌드위치 패널 적용, 엔진룸 격벽 구조적용 및 흡차음 구조 최적화 등으로 고급 세단에서 요구되는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사운드가 차별화된 5가지 주행모드(에코/컴포트/스포츠/커스텀/스마트)에 따라 엔진 토크·변속·핸들 조작감과 연동해 좌우 바퀴 제동력과 전·후륜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시스템(AWD)’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단하고 균형감 있는 주행감성과 악천후 및 험로 주행 시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엔진 사운드와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사운드를 합성해 차량 주행모드별 동력성능과 잘 매칭 되는 사운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을 적용해 주행감성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탁월한 주행성은 물론 차체 강성 강화 설계와 첨단 공법으로 안전성을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초고장력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했고, 핫스템핑 적용 부품 수를 증대했으며,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와 내구성능을 강화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가 기존 대비 46% 대폭 향상된 동급 최고수준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했다. 아울러 충격 정도와 탑승객을 감지해 전개를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포함된 9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전·후 사이드 및 커튼 등)을 기본 탑재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스몰 오버랩’ 평가를 비롯해 각 지역별 충돌시험에서 최고등급 획득을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 전사 역량이 집약된 더 K9은 국산 고급차 최고 수준 첨단 주행신기술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주는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안전은 물론이고 시트, 공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지능형 편의사양을 접목한 것은 차별화된 장점이다. 운전자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운전석 시트, 스티어링 휠, 헤드업디스플레이 영상, 아웃사이드 미러 최적 위치를 추천하는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주행 시 실내 인지소음을 고려해 통풍시트 통풍량을 증대하는 ‘차속 연동 통풍시트’, 히티드 시트 작동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히티드 시트’가 적용돼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또한 센터페시아 부위에 위치한 버튼에 손을 가까이하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 내외기 및 공조 설정 온도를 기반으로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통합적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UX)이 강화된 ‘풀 터치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등 지능형 편의사양을 국산 고급차 최초로 적용했다.

특히 국산 대형세단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넓어진 홈 화면에서 다양한 위젯을 원하는 곳으로 재배치할 수 있고, 우측 분할 화면을 통해 번거로운 화면 간 이동 없이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면서 미디어·공조·날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헤드업디스플레이, 주행 보조, 스마트 자세 제어 등 다양한 차량 연동 설정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시동이 꺼져있는 상태나 길 안내를 받는 중에도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운전석 시트 다양한 조작 상태를 화면에 표시하는 ‘시트 포지션 팝업’,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을 알려주고 음성으로 읽어주며 기본 문자회신 기능도 가능한 ‘휴대폰 SMS 연동’ 등 다양한 IT사양을 적용해 운전 즐거움을 높인다.

후석 승객을 위한 특화사양도 대거 적용돼 ‘쇼퍼 드리븐 세단’ 역할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우선 기존 6대 4 방식 분할시트 적용이 아닌 4대 2대 4 분할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거주성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전석 화면과 독립적인 후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체 운행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후석 전체 경로 모드’, 앞좌석에서 뒷좌석 온도·바람세기·방향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후석 공조 조절’, 후석 암레스트에 위치한 무선 충전패드에서 케이블 없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후석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등은 탑승자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편안하고 든든한 그립감을 자랑하는 ‘전자식 변속레버(SBW)’, 버튼 조작만으로 트렁크를 손쉽게 열고 닫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인체 공학적 스위치 배열 및 스티치라인 적용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신규 스마트키’, 뒷좌석 풍량을 더욱 증대한 ‘어드밴스드 3존 공조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아차는 출시와 함께 더 K9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고급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더 K9 멤버십 고객은 1일 최대 8시간 전문기사 서비스 제공 및 차량 정비, 식사 예약, 간단한 쇼핑 대행 서비스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쇼퍼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차량 주요 부위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보호 필름 시공, 신차 내·외부 에코 클리닝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메이크업 서비스’ 또는 전국 20개 제휴 골프 연습장에서 전문 인스트럭터가 진행하는 ‘프리미엄 골프 레슨 서비스’ 중 1개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연계 프라이비트 라운딩 초청 프로그램 등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초청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엔진오일 패키지,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환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 픽업&딜리버리 등을 포함한 차량 케어로 고객의 안전과 차량 성능 유지를 돕는다. 아울러 기아차는 정비 및 멤버십 예약부터 일반 상담까지 더 K9 관련 모든 문의·안내·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컨시어지 센터를 운영하며, 큐프렌즈 앱을 통해서도 정비 및 프리미엄 케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광고·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품격·감성·기술이 결합된 브랜드 슬로건을 ‘디그니티 앤 인텔리전스(Dignity & Intelligence)’로 정하고 TV, 신문, 온라인 등을 통해 이를 알리는 대대적인 런칭 광고를 선보인다. 또한 기아차는 건축가 유현준, 연출가 송승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3인을 브랜드 셀럽(Celeb)으로 선정하고 차량 기술·공간·디자인 등 상품 핵심 가치별 브랜드 철학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브랜드 셀럽 인터뷰 영상은 더 K9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들은 전용 전시·시승 체험공간인 ‘살롱 드 K9’을 포함해 전국 기아차 드라이빙센터에서 예약을 통해 상시로 시승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더 K9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판매거점 중심 고객 대상 대규모 시승차 운영, 주요 골프장 및 인천국제공항 차량 전시, TV 프로그램 차량 협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는 1만5000대를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2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은 고급 대형세단에 기대하는 고객의 모든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고객과 시장을 분석해 기아차 전사 역량을 투입해 개발한 역작”이라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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