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어른신 교통사고 예방'협약
상태바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어른신 교통사고 예방'협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충북】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지난 4일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안전지팡이, 어르신 야광 안전모자, ‘어르신 무단횡단 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한 효자손 등 교통사고 예방물품을 제작 및 배포키로 했다.

또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언론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43개소에 불과한 실버존을 금년말까지 1200개로 늘리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홍 충북연합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노인 교통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재필 충북본부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기관들의 협업이 중요하며 공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6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39명으로 이중 75명의 어르신이 사망(31.4%)했으나, 2017년에는 어르신 사망자가 89명으로 급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