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본 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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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본 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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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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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배정 확정…행정절차 거쳐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교통신문]【전북】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본 궤도에 올랐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기재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배정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착수에 이어 전북도가 현재 지속적으로 노력 중인 예타면제까지 성사되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시계가 빨라져 ‘2023세계잼버리 대회’ 전 개항 목표에 탄력이 예상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5억)가 기획재정부에 수시배정 예산으로 묶여 있었으나 지난 3월 말 배정이 최종 확정돼 국토교통부에서 행정절차를 거쳐 사전타당성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기재부의 예산 배정이 확정됨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곧바로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을 위한 과업지시서 작성 및 용역계약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간 안에 본격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총사업비 확정 및 편익 등을 산출하여 경제성 및 정책적 분석을 통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고, 어디에 공항을 배치해야 가장 효용가치가 있는가를 전문적으로 조사 분석해서 공항의 입지도 확정하게 된다.

전북도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착수될 수 있게 된 만큼 이제는 앞으로 거쳐야 할 예비타당성조사도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소통해 면제 또는 축소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하진 지사는 이와 관련 “2023년 잼버리대회 개최 이전에 공항이 개항돼 잼버리 대회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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