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개통 대비 최종 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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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개통 대비 최종 점검’ 마쳐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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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남】사천시가 ‘사천바다 케이블카’ 개통 대비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는 13일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3일간에 걸쳐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궤도삭도 준공검사를 마쳤고, 6일 사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사진>.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한대식 시의회 의장, 정책자문단 교수, 관련부서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시설운행에 따른 안전 및 편의시설, 각산 정상주변 관광인프라 시설 등 전반적인 점검을 마무리했다.

앞선 안전도 검사에서는 바이케이블 형식으로 바람에도 흔들림이 없었던 점과 중간 지주를 지날 때 캐빈에 충격이 없는 점, 우수한 기술진의 확보 면에서 최고 수준임을 이미 인정받았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부대시설 공사의 진척도를 일일이 확인하고 추후 보강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모았으며, 자문교수들은 초양도와 각산의 녹지, 조경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문을 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시민들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13일 개통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각산과 초양도를 연결하는 길이 2.49㎞의 국내 최초 해상 케이블카로 598억원을 투입, 2015년 12월 착공됐다. 요금은 일반캐빈은 성인 기준 편도 9000원, 왕복 1만5000원이며 크리스탈캐빈은 편도 1만2000원, 왕복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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