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와트런 VS31’, 獨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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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와트런 VS31’, 獨 디자인상 수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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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친환경 패턴 디자인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 VS31’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금호타이어는 타이어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상을 받은 와트런 VS31은 도심형 전기차 전용 저중량 타이어로, 일반타이어 대비 25% 중량을 낮춰 유럽 라벨링 A/A 등급 획득, 연비절감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했다. 중량은 낮추면서도 일반타이어와 동등한 성능을 구현하도록 금호타이어만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와트런 VS31 패턴은 측면을 일반제품보다 확장된 와이드 메인 그루브로 적용, 배수성능을 최적화했고 노면접지시 발생되는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센터 블록을 균등 분할된 사이프로 설계함으로써 마일리지 성능을 높였다.

친환경 제품 컨셉을 위해 유선형 타입으로 패턴을 디자인했다. 또한 측면부분인 사이드 월에도 배터리 이미지를 모티브로 해 친환경이미지와 함께 전기차용 제품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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