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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류 환경 최적화된 볼보 ‘FE’ 출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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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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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준대형 트럭’ 시리즈로 주목
- 부피 큰 화물이나 도심 운송 적합
- 중형부터 대형까지 풀 라인업 구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10일 경기도 평택 볼보트럭 테크니컬센터에서 국내 최초 준대형 트럭인 ‘FE’ 시리즈 출시 행사를 가졌다. 볼보 FE 시리즈는 세분화·다양화되고 있는 물류시장 특성과 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준대형 트럭 라인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15년 중형트럭 ‘FL’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국내 중형트럭 시장을 꾸준히 조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했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고안·개발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내 최초 준대형 트럭 시리즈를 출시하며 중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볼보트럭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FE 시리즈는 대형트럭 캡과 충분한 실내 공간, 성능과 신뢰도가 입증된 엔진구동계 및 섀시프레임 등으로 준대형 세그먼트가 발달한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기존 중형이나 대형 모델에서 파생된 제조사 위주 모델이 아니라, 세분화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첫 준대형 트럭이다. FE는 국내에 9.5톤급 6x4와 5톤급 4x2 카고 모델로 출시된다. 물류나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 종류 및 비즈니스 형태에 적합한 세부 모델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볼보트럭 각종 첨단 기술이 반영돼 뛰어난 주행성능은 물론, 연비효율까지 자랑한다. 순수 볼보 기술력으로 개발된 전용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D8K 엔진과 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쉬프트(I-Shift)가 조합돼 있다. 성능은 최고출력 350마력에 최대토크 143kg·m(1400Nm)를 발휘한다. ‘차선이탈경고장치(LDWS)’와 ‘전자식자세제어시스템(ESP)’을 비롯해 볼보 컴프레션 브레이크가 적용돼 도로 주행 중에 예상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9.5톤급 FE 6x4 카고는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부품과 같은 부피형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위한 윙바디 장착에 가장 최적화된 모델로 알려졌다. 또한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최대 용적 사이즈인 2.7m 높이 윙바디 장착이 가능하다. FE 6x4 카고 모델은 축을 추가하지 않고도 팔레트를 최대 18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국내 6x4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부피형 화물을 운송하는 고객이 축 추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FE 4x2 카고는 5톤급으로 중형급 수요 중에서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제원인 300mm 높이 롤링프레임이 적용됐다. 볼보 롤링프레임은 기존 트럭 시장 단조방식 프레임 대비 균일한 강력과 비틀림에 약 20% 가량 높은 강성을 갖췄다. 이로 인해 비포장도로에서 발생하는 충격하중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으로 인한 차체 피로도를 대폭 줄여 차량 운행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E 4x2 카고는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타이어 편마모와 과부하 등으로 인한 문제를 원천 방지했다. 더불어 최대 길이가 10.2m에 달하는 바디는 고객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준대형 FE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화물 운송시장에 발맞추고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는데, 특히 세분화된 중형트럭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FE 모델 10대를 사전에 국내에 들여와 약 8개월 정도 시범 운행기간을 거쳐 성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만큼 적재적소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고객 비즈니스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서비스뿐만 아니라 볼보트럭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업계와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인 FE 라인업에는 볼보트럭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안심케어와 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차량 구매 모든 고객은 전국 29개 볼보트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차량 출고 후 최대 3년간 30만km까지 무상 정비 서비스와 사고 수리에 대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물류 거점에서 볼보 FE 시리즈 6대를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 기간 각 지역 고객 접점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새로운 준대형 FE 품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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