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어려운 이웃에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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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어려운 이웃에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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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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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지난 9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성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을 비롯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 박종화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탁금은 전주시자원봉사에서 진행하는 재가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무료급식 프로그램인 ‘따뜻한 밥상 나눔’에 쓰인다. ‘따뜻한 밥상 나눔’은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의 지정기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해 깨끗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덕진구는 인후3동 아람길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총 10회에 걸쳐 백반, 삼계탕 등 40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황 이사장은 “기업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지역민들과 기업에게 높은 시너지효과를 나타낸다”며 “같은 시민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고 어려움을 서로 돕는 것에 매년 함께해 주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따뜻한 밥상’은 전주시 완산동 곤지중학교 옆 족구장에서 오는 4월20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와 건강관련 전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2015년 6000만원, 2016년 3000만원, 2017년 3000만원, 2018년 3000만원을 전달, 총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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