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 車부품 생산공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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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車부품 생산공장 들어선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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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티코리아와 120억원 규모 투자협약

[교통신문]【전남】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시청에서 ㈜지엠티코리아와 1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 류창권 ㈜지엠티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사진>.

협약에 따라 광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지엠티코리아는 광주 평동산단 공장을 나주로 확장 이전한다.

나주 혁신산단 8023㎡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말까지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이로 인해 8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내외장재용 휠, 범퍼, 몰딩 등을 생산해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에 모두 납품한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로 나주 혁신산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의 성공을 위해 나주시와 함께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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