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화-목택시친절데이’ 큰 호응
상태바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화-목택시친절데이’ 큰 호응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광주】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다중집합장소인 광주 서구 광천동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지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홍남진 원장이 취임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1년 넘게 전 직원이 돌아가면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즉석 민원간담회 및 친절·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화-목 택시친절데이‘를 꾸준히 전개한 결과 지난해의 경우 택시 불친절 민원이 전년도 대비 8.68%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경우 광주시와 경찰, 기타 유관기관과 교통사고줄이기에 적극 나서 사망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3월20일까지 44.8%가 줄어들었다.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의 경우도 광천동 택시승강장의 도로재포장을 비롯해 광주송정역 택시승강장 진입 문제 등을 해당기관·단체와 협의를 통해 재조정하는 등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연수원은 매년 2만여 운수종사자 뿐만 아니라 어린이 초·중·고생 및 어르신 등 총 10만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친절·안전운전 캠페인을 내실 있게 전개해 오고 있다.

홍남진 원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보수교육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장에 나가 운수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돼 화-목택시친절데이를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호응으로 불편민원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