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챌린지 리그’ 개최…23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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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스타트업 챌린지 리그’ 개최…23일까지 신청 접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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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이미지 인식’ 중 택일 아이디어 응모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합의 장이 마련된다.

미션은 ‘비정형 이미지 인공지능 판독 기술 개발’과 ‘AR기반 Vision Picking 시스템 개발’ 중 택일해 지원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증강현실과 이미지 인식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창업 7년 이내여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3일 12시까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창업지원 플랫폼인 허브팟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CJ대한통운·CJ올리브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제1회 CJ대한통운 챌린지 리그 2018’ 행사는 생활물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정부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며, 행사 미션인 ‘증강현실·이미지 인식’은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바코드 고속인식과 각종 서류 내 특정 문자 검출 등을 통해 물류 현장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첨단 분야로 지목되면서 도전 과제로 선정됐다.

1차 진출 10개팀을 대상으로 상세 과제 설명회와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이 선발되며, 이들은 다음달부터 약 8주간의 과제 수행을 하게 된다.

이 기간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융합기술연구소의 멘토링과 물류 현장 견학이 제공되며, 이후 6월 말 과제 수행 결과를 최종 심사해 ▲1등 1개팀(국토부장관상, 500만원) ▲2등1개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200만원) ▲3등 3개팀(각 100만원) 시상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5개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사무공간 입주 희망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CJ대한통운과 최대 3억원 규모의 기술 공동 개발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벤처캐피탈과 협의해 총 453억원 규모의 ‘물류 스타트업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대상과 아이디어 신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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