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고성능 친환경차 국내 첫 선
상태바
재규어·랜드로버, 고성능 친환경차 국내 첫 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 ‘I-페이스’ 아이사 첫 공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및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환경부가 주최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개막된 12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시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 재규어 I-페이스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압도적인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럭셔리 5인승 순수 전기차 SUV로 주목받고 있다. 최첨단 90kW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80km(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국내 표준 충전 규격인 DC 콤보 방식을 채택해 국내 고객이 이미 설치돼 있는 충전 인프라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기술로 영하 40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향후 확대 설치될 100kW DC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설치돼 있는 50kW 공공 급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9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I-페이스는 전방·후방 차축에 35.5kg·m 토크 성능을 갖춘 전기모터가 각각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71kg·m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 만에 가속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사륜구동 주행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또한 차가 감속할 때 손실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주는 에너지 회생제동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제동 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 감속하는 동시에 생산된 전력을 이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해준다.

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독보적이다. 재규어 C-X75 슈퍼카 매끈한 쿠페형 실루엣과 함께 짧은 오버행으로 브랜드 고유 우아하고 민첩한 디자인을 전기차에서도 구현했다. 역동적인 윈도우 라인과 차체와 일체화된 도어 손잡이, 다이내믹한 에어덕트 등은 스포츠카를 연상시켜 특유 정교함을 보여준다. 또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최고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첨단 매트릭스 LED를 적용해 마주 오는 차량 위치를 감지하고 헤드램프 밝기를 자동 조절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실내 공간은 럭셔리 전기차임을 보여주는 고품질 천연 소재와 높은 수준 장인 정신 및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중형 SUV I-페이스는 내연기관과 트랜스미션 공간이 없는 전기차 특징을 활용해 대형 SUV 견줄만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656리터 적재 공간과 프런트 후드 아래에 27리터 추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기차에게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지능형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탑재했다. 운전자 주행 습관과 목적지까지 지형을 분석해 최적 주행경로로 안내하는 새로운 EV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충전 및 차량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인컨트롤 리모트 기능뿐 아니라 자동 주차 보조 기능,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 적용돼 편의성도 뛰어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포스코 ICT와 협약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지점과 서비스센터에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를 설치했다. I-페이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를 무상 제공하고, 설치·출고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국내 공공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멤버십 카드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 딜러 네트워크에 전기차 전문 인력을 교육·배치하고 8년 16만km 배터리 무상보증과 5년 서비스 플랜으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한층 더 안정적인 최상의 전기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브랜드 고유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차원 효율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SUV이다.

 

최첨단 2리터 300마력 인제니움 가솔린엔진과 85kW 전기모터 조합으로 합산 출력 404마력(PS)에 최대 65.3kg·m 토크를 발휘한다. 전기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 토크를 바탕으로 고배기량 V8엔진에 버금가는 제로백 6.8초(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 6.7초), 안전 최고 속도 시속 220km에 이르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완충 상태에서 전기차 모드(EV 모드)로 최대 51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또한 운전자 편의에 따라 기본주행 모드나 전기차 모드 두 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어 대형 럭셔리 SUV에서도 최상의 친환경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13.1kW 용량 리튬이온고전압배터리를 장착했다. 전면 그릴 오른쪽에 있는 랜드로버 배지 뒤에 위치한 충전 소켓을 통해 7kW 온보드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가정용 AC월박스(7kWh 기준)으로 3시간 이내 완충도 가능하다. 국내 도입 예정인 한국표준규격(AC 단상, 5pin)으로 공공 완속충전기를 통해서도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뉴 레인지로버 P400e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충전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차량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인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충전 시 오류가 발생하거나 케이블이 억지로 제거된 경우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행사에 참석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영국은 오랜 역사 자동차 생산 및 디자인,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새로운 전기차 시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재규어 랜드로버 일렉트리피케이션(Electrification) 서막을 여는 자리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해 미래차 산업을 이끌며 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고유 헤리티지와 브리티시 럭셔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월 출시되는 I-페이스 사전예약은 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재규어 온라인 구매하기’에서 가능하며, 전국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 제품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P400e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뉴 레인지로버 PHEV 1억9000만원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1억5000만원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