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도로 불편사항 모니터링하는 '도로서비스 평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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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도로 불편사항 모니터링하는 '도로서비스 평가단' 모집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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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제5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

도로서비스 평가단은 일반국민이 참여해 도로시설물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국민참여단이다. 올해 4월로 활동기간이 만료되는 4기 평가단의 경우 약 2500여 건의 불편사항을 신고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5기 도로서비스 평가단 모집은 도로 이용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평가단으로 위촉되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희망지역에 대한 도로평가 활동을 하게 된다. 건설연과 국토교통부는 신청서를 제출한 지원 중 관심도와 전문성, 성실성 등을 종합 심사해 200명을 선정한 후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4월까지며, 수행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평가단에 위촉되지 않은 일반 국민이라도 스마트폰 앱 ‘척척해결서비스’를 통해 도로 관련 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도로서비스 평가단 운영을 통해 도로안전과 SOC 분야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편의가 더욱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평가단 모집 및 신청 방법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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