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가 10일 브랜드 첫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에서 테니스 선수 정현(21)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후원할 예정인 정현 선수는 ‘2018 호주오픈’ 4강 진출(그랜드슬램), ‘2018 마이애미오픈’ 8강 진출 등 한국인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9위에 오른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다.
이번 후원으로 정현 선수는 제네시스 진출국에서 진행하는 대회 참가 시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받으며, 경기복에 제네시스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G80’ 스포츠 차량을 지원받고, 향후 제네시스 신차가 출시되면 후원 차량을 신차로 교체해 제공받게 된다.
정현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무대에 서게 될 날을 어린 시절부터 늘 꿈꿔왔다”며 “한국을 빛내며 함께 성장해 가는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그 길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라이징 스타 정현 선수가 브랜드 홍보대사로 세계무대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현 선수의 굴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 본인 분야에 대한 전문성에서 브랜드와 공감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미국 ‘PGA 제네시스 오픈’,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후원 등 스포츠 후원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